대신증권 "이마트 업황 부진…목표주가 13% 대폭 하향"
대신증권 "이마트 업황 부진…목표주가 13% 대폭 하향"
  • 승인 2018-08-10 10: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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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재무제표분석
이마트의 목표주가가 13%나 깎였다.

대신증권은 "이마트의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320,000원으로 13%나 하향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목표주가가 대폭 깎인 것은 업황 부진과 할인점 대안으로 다양하게 출점하고 있는 전문점 출점 비용을 고려, 실적을 하향 조정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마트의 영업이익 감소는 할인점 영업시간 단축과 이상 기후로 시즌 제품 매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비용 증가를 커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하반기 들어 영업시간 단축에 의한 트래픽감소는 점차 타 시간으로 분산되고 폭염이 누그러지면서 기존점 성장률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마트 주가는 실적 부진을 반영, 충분히 조정 받은 상황으로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반 비용 부담을 고려, 3,4분기 실적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업황과 주가가 저점이라는 측면, 그리고 올해 연내 구체화될 온라인 사업 계획 등을 고려할때 현 주가에서 분할 매수는 무리없다"고 말해 투자의견 'BUY'근거를 제시했다.

한편 대신증권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이마트 내년 매출액 증가율은 마이너스(-1.3%)로 예상됐으며 ROE는 5.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판매관리비용도 5조52억원대에서 내년엔 6조5,020억원대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영업이익증가율은 22%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