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1일) 날씨, 무더위·열대야 계속···태풍 '야기' 진로는?
내일(11일) 날씨, 무더위·열대야 계속···태풍 '야기' 진로는?
  • 승인 2018-08-10 22: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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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화면
토요일인 내일(11일)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전라·경남서부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경남서부 5~40㎜ △경북동해안 5㎜ 내외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으며 열대야 현상도 계속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1.0~3.0m,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로 인다.

이번 폭염의 변수는 태풍 '야기'의 진로에 달려있다. 중국 동쪽 해안을 지나 북한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대로라면 서쪽지역은 폭염이 해소되고 대신 폭우가 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태풍 크기가 작을 경우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태풍이 좀 더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서해안과 한반도 중북부로 이동한다면 폭염은 해소되겠지만 태풍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 진로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더운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고 식중독 위험도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가축이나 양식 생물의 폐사와 농작물 고온 피해 등 농·축산물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