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장관, 반기문 총장과 통화 “그간 협력에 감사”

주요국 정상급 인사들 감사 표시 줄이어

2016-12-29 10:16:01
[글로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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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오른쪽)사무총장과세르게이라브로프러시아외무장관사진=UN지원SDGs한국협회제공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7일(현지시각) 전화통화를 갖고 시리아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합의를 논의했다.

이날 타스통신은 러시아 외무부 브리핑을 인용해 반 총장과 라브로프 장관의 이같은 통화 소식을 전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 통화에서 라브로프 장관은 “반 총장이 임기 중 국제사회의 많은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여 이로 인해 많은 압박을 느꼈던 사무총장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여준 다양한 협력과 역할에 대해 만족하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 총장도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모스크바의 역할, 그리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의 여러 협조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상황, 민스크 합의에 근거한 우크라이나의 평화 정착 문제와 그들이 지지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안 2202 등의 국제 안보 문제에 대한 시급한 문제도 함께 논의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한편 반 총장의 퇴임에 맞춰 주요국 정상급 인사들은 잇달아 반 총장과 통화하며 그동안 보여준 리더십과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하루 전 26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반 총장과의 통화에서 “반기문 총장이 지난 10년의 재임 중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했고 파리협정과 같은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라고 특별히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info@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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