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9개월 만에 회생절차 종결…"가시적 성과 영향"
카페베네, 9개월 만에 회생절차 종결…"가시적 성과 영향"
  • 승인 2018-10-11 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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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올 초 신청한 기업회생절차를 9개월 만에 졸업하고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

서울회생법원 파산12부(부장판사 김상규)는 11일 카페베네의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법원 관계자는 "회생절차 중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해 수익성을 향상시켰다"며 "준비연도인 올해 변제예정액을 모두 갚아 실질적인 회생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카페베네는 신사업과 해외 투자 실패로 회사 경영이 악화돼 올 1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 9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회생절차 개시 이후 올 반기 감사 결과 3년 만에 영업익 흑자 전환 등 가시적인 성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카페베네는 반기 결산 후에도 매월 영업 흑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베네는 향후 프랜차이즈 기업의 본질인 가맹점 중심 경영에 주력, 본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각 사업부문별 전문성 강화,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과 안정된 재무 구조를 갖추는 등 역량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