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마켓분석-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소문...전 화폐 폭락

2017-09-09 0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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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자 최측근이 비트코인거래소를 폐지시켜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이 폭락했다. /캡처 =중국 증권보
[글로벌경제신문 임경오 기자]
중국 당국이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시킬지 모른다는 소문이 돌면서 비트코인을 비롯 가상화폐 시세가 폭락하고 있다.

8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준관리자가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은 돈세탁과 불법 경제 활동의 온상이 되고 있는데다 소매 가격 담합 채널이 되고 있어 빨리 금지해야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문닫게 하겠다는 의도로도 비칠수 있는 발언이어서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나아가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을 금지하겠다"는 발언은 비트코인과 법정화폐 간 대량 태환이 이루어지는 통로를 막겠다는 뜻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 파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이 퍼지면서 글로벌 비트코인 시장은 한때 공황상태로 치달았다.

이날 오후(이하 한국시간) 폴로닉스 거래 현황에 따르면 22시20분까지만 해도 4,600달러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한시간여만인 23시28분께 4,050달러까지 폭락했다가 4,200달러선까지 소폭 반등하고 있다.

한국 비트코인 역시 510만원선에서 거래되다가 470만원까지 폭락한후 490만원선까지 반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외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클래식 리플 모네로 퀀텀 비트코인캐시등 다른 가상화폐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임경오 기자 ceo@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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