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마켓분석-아프리카] 픽앤페이, "비트코인 결제수단 채택 위한 테스트 시작"

2017-09-18 22: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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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ww.iol.co.za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남아프리카에서 두번째로 큰 슈퍼마켓 체인점인 픽앤페이(PicknPay)가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허용할 것으로 전망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미국시간)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픽앤페이는 비트코인을 지불수단으로 채택하기 위한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67년 설립된 픽앤페이는 현재 8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잠비크와 보츠와나, 잠비아 등에도 총 1,56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슈퍼마켓 체인점이다.

최근 픽앤페이는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허용하기 위해 지불솔루션제공업체 일렉트럼(Electrum)으로부터는 결제플랫폼을 제공받고, 비트코인 거래소 루노(Luno)와는 비트코인 결제인프라와 관련해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렉트럼은 "우리는 처음으로 식료품 소매점에 비트코인 결제플랫폼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의 클라우드기반 기업결제플랫폼을 통해 픽앤페이가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픽앤페이 고위임원인 제이슨 페이즐(Jason Peisl)도 "가상화폐와 비트코인은 일반 사람들에게 결제수단으로서 여전히 새로운 개념이지만, 우리가 이를 도입해 '비트코인이 효율적인 결제수단'이라는 것을 증명해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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