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축산물, 한우 소비 감소 '김영란법 영향'

2017-10-03 15: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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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글로벌경제신문 조승현 기자]
올해 추석 명절에는 돼지 소비는 증가한 반면 한우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도축장 8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도축 검사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한우는 11%가량 감소했고, 돼지는 소비가 소폭 증가했다.

추석 명절 전 1개월 동안 한우는 지난해(3,906마리) 89%수준인 3,472마리가 소비됐고 돼지는 지난해(16만8,864마리) 보다 소폭 증가한 17만2,273마리가 도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축산물 소비는 일명 김영란법이라 불리는 청탁금지법과 지역경제 악화로 소비 위축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도 관계자는 "한우고기 가격은 사육마릿수 소폭증가로 약보합세가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돼지고기는 사육마릿수 소폭 증가하고 소비도 증가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조승현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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