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T 사장 "이익관여자 동참 시 통신비 인하 여력 있다"

2017-10-12 1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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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정호 SK텔레콤 사장/뉴시스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조승현 기자]
12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이동통신서비스에 대한 이익관여자가 통신비 인하에 동참한다면 아무래도 통신비 인하할 여력이 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가계통신비 인하’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로부터 질의를 받으며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 데이터 트래픽이 커지고 주파수 사용이 훨씬 많이 요구된다"며 “처음엔 주파수 사용료만 냈지만 2000년대 후반 들어서 경매제로 주파수를 확보해 통신서비스를 하는 추세로 데이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주파수를 사야 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사장은 이동통신 요금에 기본료가 포함됐는지에 대해 "1994년부터 이통사 일했는데 2G 미만 서비스의 경우 기본료 1만1,000원가 있었다"며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기본료 컨셉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년간 (평균) 통신비는 3만원에서 3만9,000원 사이를 왔다 갔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승현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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