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소비자, '비건(Vegan) 화장품'에 열광하다"

2017-11-08 1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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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TRA 홈페이지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브라질에서 비건 화장품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사장 김재홍)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에서 동물성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비건(Vegan)' 제품과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크루얼티프리(Cruelty Free)'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채식위주의 식사는 물론 동물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100% 식물성 화장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브라질 여성 소비자의 82%가 천연 원료로 만든 화장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물성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비건 제품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얼티프리 제품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커짐에 따라 브라질 화장품 업체들은 동물성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동물실험도 거치지 않은 '비건(Vegan), 크루얼티프리(Cruelty Free)'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현재 브라질에서는 동물성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비건 화장품과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크루얼티프리 제품이 수입되거나 국내에서 개발되는 등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며 "이런 제품들은 일반 제품보다 2~3배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브라질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의 경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비건, 크루얼티프리' 화장품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화장품의 경우 위생감시국(ANVISA) 인증이 필수적이고,' 비건, 크루얼티프리' 관련 인증도 보유하고 있으면 시장진출에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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