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마켓분석] 미국 월가서 암호화폐 장래성 관해 엇갈린 평가 '눈길'

2017-11-14 15: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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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 김소라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의 장래성에 대한 평가가 양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현재 암호화폐의 장래성을 둘러싸고 미국 월가(wall street·미 금융업계를 통칭) 수뇌부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의 CEO인 로이드 블랭크페인(Lloyd Blankfein) 씨는 "암호화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이라면서 "그러나 비트코인 거래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JP모건 체이스앤드컴퍼니(JPMorgan Chase & Co.)의 CEO 제이미 다이먼(James Dimon)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 거품보다 나쁘다”고 혹평하며 “이 거래를 다루는 자사 증권업자가 존재한다면 해고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리먼 쇼크부터 많은 금융 위기를 헤쳐 온 두 은행가의 견해가 이 정도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비트코인이 제대로 결실을 맺을지 고비의 1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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