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마켓분석-일본] GMO 주가, 비트코인 폭등으로 대폭 상승

2017-12-07 14: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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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 김소라 기자]
일본 GMO인터넷(GMO Internet)의 주식가격이 대폭 오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GMO 주가는 전날 대비 127엔(7.0%) 오른 1,948엔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GMO는 오는 2018년 초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 마이닝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7일 오전(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러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마이닝 수익 확대로 이어진다는 기대감에 GMO주식의 대량 매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GMO 측은 "최근 GMO 주가 상승은 도메인 판매 등 인터넷 인프라 사업의 이익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퀵 콘센서스(QUICKコンセンサス)는 GMO의 오는 2018년 12월기의 영업이익이 올해12월기의 영업이익190억엔에서 12% 증가한 213억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치요시(いちよし) 경제연구소의 후지타 카나메(藤田要) 주임 연구원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에 수익성이 높은 마이닝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면 다음 기의 수익률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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