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마켓분석] 남아프리카서 '교통위반 범칙금'도 비트코인 지불 가능

2017-12-07 15: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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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 김소라 기자]
남아프리카에서 교통위반 범칙금을 비트코인으로 지불 가능하게 됐다.

7일 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앨버턴(Alberton)에서 교통 법규 위반자에 대한 범칙금 관리를 대행하는 피네스4U(Fines4U)는 비트코인으로도 범칙금 지불이 가능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피네스4U는 앨버턴 경찰의 관할 하에 있으며, 교통 법규 위반자의 행정에 대한 지불 대행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 업체의 경영자인 코넬리아(Cornelia)는 이전부터 비트코인에 관심을 보이며 이 서비스 통합에 대해 강한 의욕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코넬리아는 수령한 비트코인을 투자의 일환으로 보유한다는 구상이며, 비트코인을 새로운 자산으로 보고 현금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빅4'라 불리는 세계 4대 대형 회계법인 중 하나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홍콩 사무소에서도 비트코인을 새로운 지불 수단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언스트 앤 영(EY)과 KPMG 등도 일부 사무소에서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들 기업이 실제로 비트코인을 직접 수령하는지, 비트코인 지불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본 국세청이 비트코인에 관한 과세 방법 지표를 발표했지만 비트코인의 경우 새로운 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회계사무소에 따라 해석과 회계 처리 방법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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