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7.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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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두바이가 자국내 모든 교통수단의 무인차량 비율을 25%까지 올린다.

1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사장 김재홍) 따르면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Sheikh Mohammed bin Rashid) 두바이 통치자는 2030년까지 두바이 내 모든 교통수단의 무인차량의 비율을 25%까지 도달시킨다고 전해졌다. 이에 두바이 RTA(Roads and Transport Authority)는 무인 자동차 전략을 철도, 트램, 택시, 버스, 자가용 차량 등 모든 교통 분야에 도입하려 준비 중이다.

또한 RTA 마타르 알 타예르(Mattar Al Tayer)사장은 LA CoMotion Congress 강연에서 무인차량을 미래 교통산업의 5가지 트렌드 중 하나로 강조했다. 아울러 트램과 지하철의 무인화를 사례로 들며, 두바이의 스마트 교통화 계획의 비전을 발표했다.

두바이의 미래 교통수단으로 평가되는 무인차량은 두바이 다운타운(Dubai Downtown) 내에 보행 가능 도로에서 내년에 첫 시범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RTA는 무인차량의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환경오염 감소, 교통수단의 효율성 증대 및 도로의 안전 증가 등으로 매년 220억 아랍에미리트 디르함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교통 비용 45% 절감, 도로 안전 12% 증가, 주차 밀집도 50% 감소 및 대기오염물질의 대폭 감소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

마타르 알 타예르 사장은 "두바이를 인공지능 통합 관리 시스템이 모든 교통수단이 통합 관리하는 첨단 미래 도시의 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무인차량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교통 제어체계 등 다양한 IT 기술을 교통분야에 접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의 강한 의지에 따라 두바이의 스마트 교통사업은 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무인차량은 두바이에서 계획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화 전략의 일부이며, 관련 사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종열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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