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BS “암호화폐 투자, 정부 규제 · 해킹 등 위험 요소 상존”

2018-01-09 09: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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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BS
[글로벌경제신문 = 류아연 워싱턴 주재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가 위험한 이유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

미국 CBS는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다양한 경고들이 나오는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가 위험한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CBS는 암호화폐 투자가 위험한 이유에 대해 먼저 정부규제를 꼽았다.

CBS는 정부가 언제든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할 수 있는 통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며, 이를 가장 큰 리스크로 들었다.

매체는 “현재 세계 통화 시장에서 암호화폐는 세계 현금의 1%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며 “아직 암호화폐가 주요 금융시스템에 중대한 위험요소가 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CBS는 “그러나 만약 암호화폐가 향후 금융시스템에 위험요소가 된다면, 정부는 해당 통화를 불법화 하고 투자자와 사용자를 규제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CBS는 또 해킹을 암호화폐 투자의 위험요소라고 전했다.

CBS는 “암호화폐를 ‘광산’이나 ‘은행’으로 유지하는 사람들은 거의 깨지지 않는 보안을 유지하지만, 금고가 손상된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포춘은 암호화폐가 일반 통화보다 도난당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분석했다.

포춘은 “해킹으로 인해 한국의 비트코인 교환이 무산된 사례가 있다”며 “해커들은 슬로베니아의 비트코인 광산에서 암호화폐를 훔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CBS는 이외에도 △사기 △제한된 사용 △불안정한 시장 등을 암호화폐 투자의 위험성으로 꼽았다.

류아연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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