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커피체인 스타벅스, 암호화폐 지불 채택 검토
세계적 커피체인 스타벅스, 암호화폐 지불 채택 검토
  • 승인 2018-01-30 1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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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 김소라 기자] 스타벅스가 결제수단으로 암호화폐(가상화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점포에서의 지불 수단으로서 도입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자사에서 암호화폐를 개발할 예정은 없으며 어느 암호화폐 도입을 검토 중인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 또한 공표하지 않은 상태다.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회장은 “암호화폐는 큰 가능성을 품고 있다”면서 “결제 수단으로 점포에 도입함으로써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을 근간으로 하는 암호화폐에 대해 “우리는 현재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블록체인을 사용한 암호화폐는 다른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타사와 비교해 이 새로운 기술을 하루 빨리 도입할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지불 방법의 충실을 기하며 매상을 증가시킨 전례가 있으며 전용 선불카드와 신용카드를 일찌감치 점포에 도입해 왔다.

다음 달에는 스타벅스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 제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현시점에서는 스타벅스에 도입되는 암호화폐가 비트코인이 될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슐츠 회장은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인 시점에서의 도입을 구상 중”이라면서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화폐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작년 말부터 송금 수수료가 급등하며 최근 들어 온라인 결제업체 스트라이프(Stripe)가 비트코인 결제를 중지한 바 있다.

비트코인뉴스는 스타벅스가 향후 어떤 암호화폐를 다루게 될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