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마트폰 방사선 충격…화웨이 6개, 애플 3개…삼성전자 15위내 전무 대조

2018-02-12 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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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에서 상당량의 방사선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중국 화웨이 제품 56, 애플 3개가 방사선 방출량 15위 안에 들어간데 비해 삼성전자 제품은 전혀 없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사진 = 스테티스타
[글로벌경제=장재원 기자]
스마트폰에서 상당량의 방사선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가이드라인 조차 없어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독일 시장조사 기관 '스테티스타'는 스마트폰에서 만만치않은 양의 방사선이 나온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은 업무의 시작부터 취침까지 현대인에게 하루 24시간 계속 붙어있는 제품이어서 누적 방사선 피폭량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실정에도 불구하고 경계하는 시선들 때문에 방사선에 관한 실태가 정확히 알려지고 있지 않다.

스테티스타에 따르면 독일연방소(Bundesamt für Strahlenschutz)는 스마트폰 방사선 정도를 포함한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연방소는 스마트폰 제조사인 애플, 블랙베리, 구글, HTC, 화웨이, LG, 삼성 등 주요업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 표준검사표를 발표했다.

이 검사표에 따르면 중국 OnePlus 5T가 1kg당 1.68와트(W)의 방사선이 방출돼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화웨이의 Mate9이 1.64W로 2위를 나타냈다.

노키아 루미아630이 1.51W로 3위, 화웨이 P9 Plus가 1.48W로 4위, 같은 회사 GX8이 1.44W로 5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아이폰 시리즈 중 3개 제품이 15위 안에 들어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아이폰7은 1.38W로 10번째로 많은 방사선을 방출하고 있으며 아이폰8은 1.32W로 12번째, 아이폰 7플러스는 1.24W로 15위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폰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는 이번 조사에서 15위안에 포함된 제품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상대적으로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독일의 환경 우호단체 파란 천사 ('Der Blaue Engel')의 스마트폰 방사선 흡수비율 기준은 킬로당 0.60W보다 적어야한다.

장재원 기자 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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