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이낸셜타임즈 “소규모 유럽 은행들 암호화폐 자문 제공”

2018-02-13 09:00:49
[글로벌경제신문 = 류아연 워싱턴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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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NBC


소규모의 유럽은행들이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파이낸셜타임즈는 유럽 규제당국들의 암호화폐 단속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유럽은행들이 암호화폐 투자를 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본토벨(Vontobel), 팔콘프라이빗은행(Falcon Private Bank)과 같은 스위스 민간 은행들이 고객들을 대신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자문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의 피도르은행(Fidor bank), 리히텐슈타인은행(Liechtenstein's Bank Frick) 등의 은행들도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는 전했다.

피도르은행 관계자는 “암호화폐는 위험이 수반되지만, 실제로는 큰 기회도 존재한다”며 “큰 은행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는 “보안 관점에서 해야 될 일을 알고 있는 소규모은행들에는 암호화폐는 큰 기회다”고 덧붙였다.

류아연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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