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2차 암호화폐 프리세일' 실시…16억 달러 자금조달 목표
텔레그램, '2차 암호화폐 프리세일' 실시…16억 달러 자금조달 목표
  • 승인 2018-02-22 13: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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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신문 백승훈 기자]

텔레그램이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그램(Gram)에 대한 ICO에 앞서 프리세일을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21일자(현지시간) 더버지(The Verge)에 따르면 텔레그램 측은 최근 투자자들에게 2차 프리세일을 실시할 것이라는 이메일을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2차 프리세일 규모도 지난 1차 프리세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텔레그램은 사전판매를 통해서만 총 16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텔레그램은 이미 1차 프리세일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큰 손 세쿼이아캐피탈(Sequoia Capital) 등 81개 투자자들로부터 당초 목표치보다 20%이상 초과 달성한 총 8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모집했으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ICO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램은 백서에서 암호화폐 '그램(Gram)'을 총 50억개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업계의 한 관계자는 "프리세일 및 ICO 작업이 최종 완료되면 그램(Gram)의 시가총액은 30억~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텔레그램은 전세계 10억명이 넘는 메신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외에도 자체 개발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TON(Telegram Open Network)을 곧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승훈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