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업회계기준위원회, 암호화폐 회계 규칙 공식 제정
日 기업회계기준위원회, 암호화폐 회계 규칙 공식 제정
  • 승인 2018-03-12 11: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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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 김소라 기자] 일본 기업회계기준위원회(ASBJ)가 암호화폐(가상화폐) 회계 규칙을 공식 제정했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회계 기준을 책정하는 기업회계기준위원회는 기업이 암호화폐를 이용할 경우의 회계 규칙을 공식적으로 채택, 오는 2019년 3월부터 기업에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는 원칙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이용하는 거래소의 가격으로 대차대조표(BS)에 계상하며 기업은 기말에 시가 평가를 통해 차액을 손익으로 반영한다.

거래가 적은 암호화폐는 취득 시 가격으로 대차대조표에 계상, 기말에 환금성 유무 등으로부터 처분 전망 가격을 산출, 취득 원가를 하회할 경우 손익 계산한다.

암호화폐 거래 기록에 협력하며 보수를 얻는 마이닝 또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업회계기준위원회는 암호화폐 기술을 사용한 자금조달 ICO를 염두에 두고 자사의 관계회사가 발행한 암호화폐는 규칙의 대상으로부터 제외했으며 ICO의 활용 상황 등을 지켜보면서 대응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