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힐스톤 파트너스 제공
사진= 힐스톤 파트너스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승현 기자] 중국 북경 중심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기업 트레이닝 서비스, 브랜드 홍보 서비스 '글로벌 블록체인 헤드쿼터스 베이스(Global Blockchain Headquarters Base, GBHB)'가 '에코 스타 월드 챔피온쉽(Eco-Star World Championship)'블록체인 대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중국 드라퍼드라곤 펀드(DraperDragon Fund), 노드 캐피탈(Node Capital), 캐나다 미안 넷 캐피탈(Mian Net Capital), 미국 스파크 디지털 캐피탈(Spark Digital Capital), 중국 스타빈 캐피탈(Starvin Capital), 중국 해시 캐피탈(Hash Capital), 중국 홍 체인(Hong Chain) 등 전 세계의 검증된 투자기관들이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힐스톤 파트너스가 대표로 참여한다.

이 대회를 위해 전세계 45개 이상의 블록체인 연구소, 블록체인 기술기업, 암호화폐 거래소 및 글로벌 커뮤니티 리더들이 힘을 합쳤고 100여개 이상의 투자기관과 300여개의 미디어사들이 초청된다. 이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을 심사하고 평가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한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회 이후에도 이 플랫폼을 통해 각국의 프로젝트들을 전세계에 동시에 홍보 및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각국의 투자 기관이 추천하는 프로젝트들을 바탕으로 2019년 3월부터 공식적으로 대회가 시작되며 이후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현재 각 국가별로 프로젝트 접수가 진행중이고 한국에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팀은 힐스톤 파트너스가 추천한다.

힐스톤 파트너스의 황라열 대표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글로벌한 협업 모델이 나오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한국을 대표해서 참여하는 만큼 우리 나라의 좋은 프로젝트를 해외에 열심히 알리고 동시에 해외의 훌륭한 프로젝트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현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