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김현우 기자]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내 및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6일 스포츠닥터스는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스포츠닥터스
사진출처=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한 가수는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우주소녀(은서, 엑시, 수빈, 다영, 여름) ▲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 이제이, 채정) ▲걸그룹 씨스타 출신의 가수 소유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로 얼굴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을 쾌척한 바 있다. 몬스타엑스 리더 셔누는 “지금도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모든 의료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유 역시 같은 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소유는 “얼마 전 의료진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면서 “온 국민이 함께 응원하고 있으니 의료진 분들이 마지막까지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닥터스의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SNS에 응원 동참과 기부를 병행하는 캠페인으로 개인 SNS에 응원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인증한 뒤 #스포츠닥터스 #응원릴레이캠페인 #코로나19 #전세계의료진시민응원합니다 등 자유롭게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기부는 스포츠닥터스(후원계좌: 하나은행 352 910016 84504)에 1만원 후원으로 진행할 수 있다.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의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마스크, 손세정제, 영양제로 구성된 키트로 전달된다. 기업 후원도 가능하다. 전 직원이 1만원씩 모금해 기부행렬에 동참할 수 있으며, 기부와 동시에 의료 현장에서 집행이 가능하다.



김현우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