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택지지구 내 공급하는 새 아파트가 ‘로또 단지’라는 이름으로 수요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수 억원의 프리미엄이 붙다 보니 수십만 명의 청약자가 몰리는 등 청약열기가 과열되는 양상이다.

이처럼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택지지구에 공급하는 새 아파트는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라버린 주변 시세와 무관하게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당첨만 되면 수 억원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 택지지구는 공공기관이 주도해 계획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타 지역 대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난다.

특히 대형 브랜드로 들어서는 단지는 향후 상품성이나 집값 상승이 타 단지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더욱 선호도가 높다.

앞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분양한 대우건설의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와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두 단지 합쳐 약 30만 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3대 브랜드라 불리는 ‘자이’도 마찬가지다. 경기 남양주시에 GS건설이 공급한 ‘별내자이 더 스타’도 수도권 택지지구 로또 단지로 무려 10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지난달 1순위 청약 결과 421가구 모집에 8만5593명이 몰려 20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특별공급 청약자까지 약 10만 명이 넘는 청약 통장이 던져진 것이다.

주거형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복합단지로, 함께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 또한 192실이 계약 시작 이틀 만에 완판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택지지구 새 아파트는 수억 원에 달하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영혼까지 끌어 모아 돈을 마련해 청약한다는 뜻의 ‘영끌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며 “하지만 당첨 가점 커트라인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젊은 수요자들은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도전해 로또의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강남이 가까운 고등지구에도 희소성 높은 로또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바로 GS건설이 공급하는 ‘판교밸리자이’다. 단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GS건설의 고품격 브랜드 자이로 들어서고, 젊은층 수요자도 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복합단지로 공급돼 벌써부터 높은 투자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판교밸리자이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14층 1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세대(C1블록 130세대 / C2블록 130세대 / C3블록 9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C1블록 108실 / C2블록 112실 / C3블록 62실)로 들어선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젊은층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가점이 필요하지 않고, 주택수와 재당첨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C3블록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100실 미만으로 구성돼 분양권 전매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GS건설이 시공하는 믿음직한 상품성도 갖췄다. 먼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맞통풍이 가능한 주방창과 함께 3~4Bay(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자이만의 특화 설계 시스클라인을 전 실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스클라인은 창문을 열지 않고도 스스로 환기하고, 알아서 청정하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각 실 천장에 설치되며, 24시간 별도의 환기 없이도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를 제공할 전망이다.

타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는 유상으로만 접할 수 있던 전 실 에어컨 무상제공 등 옵션들이 대거 무상으로 제공돼 입주자들의 편의성과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고급 식재 조경은 마치 공원 안에 집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강남과 판교를 쉽게 오갈 수 있는 입지적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등 강남과 판교를 쉽게 오갈 수 있는 광역도로를 통해 강남권의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판교의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스퀘어, W스퀘어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적천과 대왕저수지가 가깝고, 단지 옆 공원용지가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왕남초등학교가 가까워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판교밸리자이의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일대에 들어서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병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