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아프리카TV가 공동으로 추진한 비대면자원봉사캠페인 포스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아프리카TV가 공동으로 추진한 비대면자원봉사캠페인 포스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개인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비대면 자원봉사 캠페인을 아프리카TV(각자 대표이사 서수길·정찬용)와 공동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자원봉사 참여율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양사의 업무협력 하에 결성된 아프리카TV BJ봉사단이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봉사활동을 주요 콘텐츠로 삼고 있는 BJ수정을 비롯한 10인의 BJ봉사단은 캠페인 참여를 위해 지난해 12월 개인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플로깅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지난달 29일에는 재난안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인을 파악하여 제보하는 안전모니터활동을 진행하였다.

해당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BJ봉사단 거주지 인근에서 개인 단위로 진행되었으며, 시민의 참여율 향상과 사례 확산을 위해 개인 방송 송출이 이루어졌다.

권미영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사회안전망의 약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언택트 방식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한 길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