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대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밸류쇼핑의 아파트 가격 분석 2021년 4월 데이터가 금일 공개되었다. 

8대 주요 도시 전체 아파트 수는 448만68호(약 448만호)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약 99%인 432만50호(432만호)를 ‘밸류쇼핑’에서 전수 조사하여 가격산정 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아파트 전체 중위가는 약 9억3400만원으로 지난 3월 중위가 보다 약 1.9% 상승하였다.

서울시 아파트 중위값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오름세(+4.2%)에 비해서는 그 폭이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로서 사실상 서울시 아파트 4채 중 1채가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지역은 ‘세종시’로 이번 4월 아파트 중위값이 13%나 상승하면서 서울시 아파트가격의 약 70% 수준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세종시의 아파트 공시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평균 약 70%)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약 11억원으로 조사 발표되었는데, 이는 밸류쇼핑이 조사한 서울시 평균가(약 11억 5000만원)와도 일치하는 결과치이다. 

8대 주요 도시 아파트 배치 작업 결과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와 통계청 Kosis의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 그 외 여러 부동산 통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초 밸류쇼핑에서 공개하고 있는 자료로서, 여러 관련기관에서 부동산 지수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4차혁명과 감정평가법인 세종(대표 장영태)에서 2021년 4월 1일 기준 주요 도시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발표한 것으로, 이는 재작년인 2019년 4월말 공식 런칭한 부동산 가격산정 시스템 ‘밸류쇼핑(ValueShopping)’을 활용한 것이다. 

실제 주요 8대 도시에 소재하는 모든 아파트 개별 호수(약 448만호)를 전수조사 하고 있으며, 매월 주요 지역의 아파트 중위값을 발표하고 있다.

아파트 외 기타 부동산에 대한 정보 역시 별다른 절차 없이 ‘밸류쇼핑’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밸류쇼핑에서는 모든 유형의 부동산에 대해 주요 정보와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의 정보나 현재시세, 정부발표 공시가격 등을 확인하고 싶으면 인터넷 포털 검색창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밸류쇼핑’으로 검색하여 PC웹과 모바일앱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