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바일 RPG '로드 오브 히어로즈'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장애인 차별적 발언 등 부적절한 용어 사용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참여율은 1만회 이상으로 집계됐다.

참여 방법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포스트를 친구 또는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후, 화면을 캡처하여 캠페인 응모 폼에 제출하면 된다.

클로버게임즈는 이달 26일까지 7일간 캠페인에 동참한 모든 이용자에게 크리스탈 1000개를 증정한다. 당첨자 20명에게는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한 사회적기업 디스에이블드에서 제작한 유리컵을 선물할 예정이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자신의 신념을 외부에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할 줄 아는 MZ 이용자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자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