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대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밸류쇼핑(ValueShopping, 4차혁명 및 세종감정 제공)의 아파트 가격 분석 2021년 6월 데이터가 금일 공개되었다. 

8대 주요 도시 전체 아파트 수는 448만5628호(약 448만호)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약 99%인 432만5077호(432만호)를 ‘밸류쇼핑’에서 전수 조사하여 가격산정 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아파트 전체 중위가는 약 9억5800만원으로 지난 5월 중위가 보다 약 1.2% 상승하였다. 상승폭이 작년과 올해 초에 비하면 다소 줄어든 모양새 이지만, 여전히 우상향하며 가격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 아파트 중위값이 이번 달에도 최고치를 재경신하며 10억원 자리에 다가가고 있다. 정

부의 새로운 규제로 인해 이번 달 1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이 대폭 강화되기 때문에 공급이 상당히 늘어 거래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상 상당수의 다주택자들이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매물이 부족해진 영향이 커 보인다.

매물이 부족해지자 상대적으로 매수심리가 강해지고, 아파트 가격은 다소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세금부담이 커지면 주택 소유주가 매물을 내놓기보다 버티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매물이 사라지면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심리가 반영되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도 이와 비슷하다. 한국부동산원은 매매수급 지수를 매달 발표하는데,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4.6으로 지난주 104.3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밸류쇼핑의 8대 주요 도시 아파트 배치 작업 결과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와 통계청 Kosis의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 그 외 여러 부동산 통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초 밸류쇼핑에서 공개하고 있는 자료로서, 여러 관련기관에서 부동산 지수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4차혁명과 감정평가법인 세종(대표 장영태)에서 2021년 6월 1일 기준 주요 도시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발표한 것으로, 이는 재작년인 2019년 4월말 공식 런칭한 부동산 가격산정 시스템 ‘밸류쇼핑(ValueShopping)’을 활용한 것이다. 

‘밸류쇼핑’을 통해 실제 주요 8대 도시에 소재하는 모든 아파트 개별 호수(약 448만호)를 전수조사 하고 있으며, 매월 주요 지역의 아파트 중위값을 발표하고 있다.

아파트 외 기타 부동산에 대한 정보 역시 별다른 절차 없이 ‘밸류쇼핑(ValueShopping)’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밸류쇼핑에서는 모든 유형의 부동산에 대해 주요 정보와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의 정보나 현재시세, 정부발표 공시가격 등을 확인하고 싶으면 인터넷 포털 검색창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밸류쇼핑’으로 검색하여 PC웹과 모바일앱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