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파트 시장을 대상으로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재당첨 제한 등 강력한 규제 대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단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강력한 분양가 통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주택 공급량 감소 등의 여파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로또 청약’ 열풍이 불고 있고 규제가 비껴간 단지들은 거래도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신도시이지만 규제를 피한 알짜배기 단지가 지난 7월 2일 그랜드 오픈했다. 옥정신도시에 위치해 규제지역이지만 각종 규제를 피해간 ‘월드메르디앙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다.

만 19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거주지역 제한과 재당첨 제한기간에도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롭다. 실거주 의무도 없는 단지다. 

이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단일평형 총 188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며, 7일~8일까지 2일간 청약접수를, 9일에는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그리고 11일~12일 2일 간은 계약이 이뤄진다. 

단지는 옥정신도시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우수한 입지에 자리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대지면적 706만여㎡ 규모)다. 인프라 확충이 활발하며, 개발 기대감도 높다. 현재 4만 2019가구와 10만 7750명 유입이 예정된 상태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개발 호재도 다양하게 예정돼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GTX-C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가 다양해 이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섬유와 패션, 전기, 전자 등 첨단섬유와 디자인 산업을 위해 14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양주테크노밸리(2024년에 준공 예정) 조성사업이 근거리에서 진행되는 것도 미래전망을 밝게 한다. 

이마트와 LF스퀘어,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및 쇼핑몰이 인근에 다양하게 들어서 있어 생활편의 해결도 수월하다. 옥정신도시 중심상권도 가까이 있다. 교육, 교통, 생활, 문화 등 각종 인프라 확충이 활발해 향후 더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우수한 교육 환경이다.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초/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 가까이 천보초(셔틀버스 운행), 옥정중, 옥정고 등이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좋다. 쾌적함도 선사한다. 옥정생태숲공원, 옥정중앙공원, 옥정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단지 가까이 있고 주변 자연녹지가 풍부해 힐링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다. 

교통 환경도 흠잡을 곳이 없다는 평이다. 차량 5분 거리에 수도권 덕계역이 있어 지하철을 통해 종로 및 시청, 서울역이 한 번에 연결된다.

서울 지하철 옥정중앙역(예정), 수도권 회정역(예정) 신설도 단지에서 가까운 곳에 계획돼 있다. 올해에는 양주~수원을 연결하는 GTX-C 노선 덕정역 착공도 예정된 상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양주시 옥정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