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랜드 제공
사진=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대표이사 이삼걸)는 2021년 ‘하이원 SOS 장학’대상자를 지난 6월 9일부터 상시 모집 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하이원 SOS 장학’은 갑작스러운 가정 및 경제 위기상황으로 학업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폐광지역 4개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긴급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9일부터 시작된 2021년 ‘하이원 SOS 장학’은 내년 2월까지 상시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며, 매월 넷째 주 가정·경제상황의 어려움 등을 심사하여 중·고등학생 1인 100만원, 대학생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고등학생은 기관 추천, 대학생은 기관 추천 및 개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 장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2021년의 경우 심사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급박한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긴급 지원이 이뤄 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2008년부터 폐광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장학금뿐만 아니라 장학생 선·후배 간 학습 및 정서 지원을 위한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