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숲역에는 ‘에어맥스 클린매트’가 설치돼 2주마다 정기 점검을 하면서 시민들 불편사항과 제품의 이상 여부를 체크하며 포집한 먼지양을 확인하고 있다.

테스토닉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14일동안 포집된 이물질은 5번 출입구 쪽(A) 1014.8g, 2번 출입구 쪽(B) 741g, 개찰구 앞(C) 345.2g으로 전체 먼지양은 2,101g 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눈에 보이지 않아서 간과할 수밖에 없었던 미세먼지가 2주일간 무려 2kg 넘게 제거됨으로써 1년 동안에는 무려 48kg이상의 먼지를 제거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자는 “이같은 수치를 감안할때 ‘에어맥스 클린매트’가 상당한 미세먼지 제거 비용 절감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현재 출입구와 개찰구에만 설치돼있는 것을 승강장까지 확대 설치한다면 더 큰 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