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일 장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7,007억원으로 전체 거래대금의 2.07%를 차지했다. 전 거래일 대비 6.7%(443억원) 증가했다.
공매도 특이종목으로는 코스피는 SK텔레콤(90억→222억원), 삼성SDS(120억원→214억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했다.
시장별 공매도 현황을 보면 코스피는 공매도 금액이 4,828(2.38%)억원, 코스닥은 2,179(1.74%)억원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에서 4일 연속 공매도 대금이 증가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 투자주체별 공매도 비중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외국인의 공매도 비중이 높았다. 코스피는 외국인(73.15%), 기관(24.76%), 개인(2.09%) 코스닥은 외국인(69.47%), 기관(28.43%), 개인(2.10%)로 나타났다.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5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삼성SDI, LG화학순으로 대기업 위주로 공매도 거래대금이 높았다. 코스닥은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 에코프로베엠, 셀트리온제약, 원인IPS로 나타났다 .원익IPS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前) 공정 장비 분야의 제품을 생산한다.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5종목으로 메리츠증권, 한진칼, S-0IL, 두산밥캣, 키움증권, 코스닥은 NHN한국사이버결제, 컴투스, 파라다이스, 하림지주, 매일유업순으로 상위 종목에 속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은 근래 들어 공매도 대상에 자주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일 공매도 잔고금액 5상위종목으로는 코스피는 셀트리온, HMM, LG디스플레이,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주가가 높은 종목이 차지했다. 코스닥은 에이치엘비, 씨젠, 케이엠더블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속했다. 공매도 잔고 정보는 공매도 잔고보고의무 발생일(T)일로부터 2일째 되는 날(T+2)까지 보고된다.
11일 기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은 코스닥의 주성엔지니어링, 피에스케어가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