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과거 교통여건이 좋지 않아 저평가됐던 동두천에 최근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동두천시의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24.28%로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교통여건이 좋아진다는 소식에 최근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까지 가세하면서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일대 공인중개사의 전언이다.

이에 영향을 미친 교통호재는 GTX-C노선은 경기 양주에서 출발해 삼성, 과천을 거쳐 수원까지 연결되는 총 74.8km 길이의 노선이다. 최근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두천시가 앞장서서 노선 종점을 동두천역으로 추진하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 종점으로 정해진 양주 덕정역에서 약 9.6km를 연장하면 동두천까지 닿을 수 있다. 

이렇듯 동두천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인 가운데, 9월 중 사통팔달 교통여건을 누릴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가 공급을 앞둬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민간임대 아파트 단지는 뛰어난 교통여건과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전망이다.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의 파주~양주 구간(예정), 서울~양주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까지 더해져 수도권 타 지역으로의 자차 이동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이 단지는 교육, 생활 등 인프라도 다양하게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송내초, 송내중앙중, 동두천중앙고, 이담초, 지행초, 동두천외고 등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더욱이 단지는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더욱 끈다.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다. 또한 임대보증금 상승률 제한이 있어 향후 보증금이 대폭 오르는 것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금 보증가입이 돼 있어 보증금 반환에 대한 염려도 없다. 

단지는 동두천시 송내동에 5개 동에 총 46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75㎡ 202세대, 84㎡A 186세대, 84㎡B 78세대로 구성된다.

9월 오픈 될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동두천시 송내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