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와 베러먼데이코리아㈜가 진행하는 오픈캠퍼스 포스터.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와 베러먼데이코리아㈜가 진행하는 오픈캠퍼스 포스터.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이 베러먼데이코리아㈜와 지역 ICT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러먼데이클럽은 지난 2016년부터 학생과 직장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오프라인 자기계발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이 커뮤니티는 지역 내 능력자와 인플루언서들의 전문성 있는 수업 제공을 통해 만나고 배우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로 ▲교육 기획과 콘텐츠 개발 협력 ▲기술·학술 정보교류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 ICT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우선 지역 대학의 비전공자 대상으로 맞춤형 수업을 통해 성장 유망한 IT와 SW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픈캠퍼스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오픈캠퍼스는 3개월 이내로 단기 교육을 통해 개발 기본 역량을 습득해보고 진로 탐색과 현업 이해도를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인숙 원장은 “지역 내 MZ세대와 소통을 잘하는 베러먼데이와의 협약을 통해 사전 지식이 없는 비전공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지식기반 서비스업 도시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