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데어터 유진 사부리 신임 CBO.(사진=트레저데이터코리아)
트레저데어터 유진 사부리 신임 CBO.(사진=트레저데이터코리아)

트레저데이터는 첫 CBO(Chief Business Officer, 최고사업책임자)로 유진 사부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유진 사부리는 영업, 마케팅, 고객 성공, 고객 서비스 및 고객 지원을 총괄하는 전방위적 시장 개척 팀을 이끌 예정이다. 

미국과 일본에 거주하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거의 20년을 보낸 유진 사부리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버 및 툴스 사업부 총괄(General Manager)을 비롯해 다양한 임원직을 역임했으며, SQL서버,윈도우 서버 및 애저(Azure)를 포함한 주요 솔루션 글로벌 사업 책임을 맡았다.  

​트레저데이터에 합류하기 전에는 안정기에 접어들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후기 단계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자문 회사인 지오퓨전(GeoFusion)의 창립 파트너였다. 그 전에 그는 어도비(Adobe)에서 전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일본의CEO로 역임하며 일본 어도비 사업을 총괄했다.어도비 일본에서 디지털 마케팅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동시에 비즈니스를 클라우드 기반 구독 모델로 전환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그는 워싱턴 대학을 졸업했으며 일본동문회(UWAAJ)의 이사이기도 하다.

유진 사부리는"마케팅을 넘어 기업 전사적 데이터 활용 가치를 인식시켜 데이터 경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는, 세계적인CDP선도기업인 트레저데이터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비자의 행동이 급변함에 따라,기업의 모든 부서는 고객 정보를 보호하면서 고객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미션에 직면해 있다.이 미션 수행을 돕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의 글로벌 리더 자리를 더 확고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