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에너자이 제공.
자료=에너자이 제공.

에너자이가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에 최종 선정됐다.

13일 에너자이에 따르면, 올해 4기를 맞이하는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사내 벤처 C랩 육성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C랩 아웃사이드는 이번 공모전에서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수성을 입증한 20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AI 부문에 선정된 에너자이는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 마련된 전용 사무 공간에 1년간 입주할 수 있다. 또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 △삼성전자와의 다양한 협력 기회 △회사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해외 IT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에너자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모바일 및 IoT Edge Device(사물인터넷 엣지 디바이스)에서 독립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Edge AI(엣지 에이아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에너자이 장한힘 대표는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선정을 통해 에너자이의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서 뿌듯하고, 이번 선정은 앞으로 에너자이의 성장을 가속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Edge AI 솔루션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협력해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