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왼쪽부터)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해운협회는 물류난 해결을 위해 선복 긴급확보 등 중소기업 물류안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해운협회는 중소화주와 국적 해운선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중기중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의 10곳 중 6곳 이상(61.2%)이 ‘선복·컨테이너 부족 등 물류애로’를 2022년 최우선 해결과제로 꼽았으며, 10곳 중 8곳 이상(83.4%)의 수출 중소기업이 물류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상반기(6월) 대비 10%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해운물류 안정화를 도모하고, 중소기업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