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내달 서울 도봉구에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공급에 나선다.

29일 건설사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282세대로 계획돼 있다. 지하 4층~지하 2층은 지하 주차장이, 지하 1층~지상 3층은 판매시설(연면적 약 2만 107㎡)이, 지상 3층~23층까지는 공동주택이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A 80세대 △84㎡A-1 38세대 △84㎡B 80세대 △84㎡C 42세대 △84㎡D 42세대 등 5개 주택형이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도봉구 내에 첫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로,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가 적용된다. 방 3개, 화장실 2개 및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제공되며, 타입별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도 설치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독서실, GX룸, 남녀 샤워 및 탈의실, 비즈니스룸, 작은도서관 등이 예정돼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에는 연면적 약 2만㎡의 판매시설이 계획돼 있다.

관계자는 “단지는 방학역에 있으며, 도봉구 지역내 공급 부족에 따른 새 아파트 희소성도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청약통장 및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 규제, 금리인상 등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