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서용철 원장(왼쪽 네번째), 윤석구 원장(왼쪽 여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서용철 원장(왼쪽 네번째), 윤석구 원장(왼쪽 여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원장 서용철)이 광주과학기술진흥원(GSTEC, 원장 윤석구)과 지난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과학기술과 R&D 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BISTEP 측은 전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 진흥과 지역혁신 미래 신산업 창출 ▲지역 R&D 공동사업 발굴·사업기획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협약 체결은 부산-광주의 R&D 컨트롤 타워인 BISTEP과 GSTEC이 지역 과학기술 진흥과 지역혁신 미래 신산업 창출에 힘을 모을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용철 원장은 “지방소멸시대에 지역 간의 협력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지방 과학기술정책에 대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석구 원장은 “두 지역 과학기술전담기관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