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화성시에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건설사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9개 동, 전용면적 138·148㎡ 총 1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 최초로 선보여지는 전 세대가 복층 구조로 조성되는 대형 테라스 하우스 상품이다. 면적별 세대 수는 ▲138㎡ 66세대 ▲148㎡ 59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상품으로 공급돼 청약통장 유무, 당첨 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급(무주택자)은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은 시세의 85% 이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으며, 최장 10년(2년마다 재계약)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거주기간 동안은 취득세, 보유세와 같은 세 부담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우선 단지 주변에 오산천이 흐르고 주변에는 방아다리공원 등 녹지공간이 갖춰져 있다. 특히 단지에서는 주변 녹지 조망도 가능해 입주민은 사계절의 변화를 집안에서 확인할 수 있어 주거쾌적성은 더울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근거리에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고, 동탄국제고와 교육시설이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GTX-A노선이 예정된 SRT동탄역,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타입별로는 지하층, 다락을 도입해 홈 카페나 홈오피스(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주목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 화성시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