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한 펫팜 대표이사/출처=펫팜
윤성한 펫팜 대표이사/출처=펫팜

동물약국 전용 이커머스를 운영하는 반려동물 스타트업 펫팜(Pet Pharm)이 최근 경기도로부터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펫팜 윤성한 대표는 “창업한 지 2년차인 펫팜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 받았다. 이번 표창은 펫팜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성장성을 인정받은 뜻 깊은 수상이다. 이를 계기로 동물약국에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들을 위한 앱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펫팜은 2020년부터 2년동안, 빠른 성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국내 최대 동물약국 전용 이커머스로 거듭났다. 현재 전국 1,200여개 동물약국을 이미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펫팜 앱(App)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펫팜은 반려동물 올바른 문화 조성을 위해 펫팜과 제휴를 맺은 유기견보호소 ‘아지네마을’에 정기적으로 사료 및 동물의약품을 기부하고 있고, 최근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시리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또한 펫팜은 현재 동물약국을 대상으로 동물의약품 공급하고 있다. 특히 동물의약품을 공급받는 동물약국이 동물의약품을 잘 판매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역별 담당 매니저를 배정하여, 일반약국의 동물약국 개설을 도와주고, 동물의약품 반품 및 회수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분야로 동물의약품을 꼽는다. 국내 반려동물 의약품은 전국의 동물병원, 동물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작년도 기준 동물의약품 시장 규모는 1조 2,37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