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 조감도 / 제공: (주)신일>
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 조감도 / 제공: (주)신일>

‘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이 이달 공급에 들어간다.

17일 신일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전용 63㎡~111㎡, 8개 동 총 92세대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97만6000㎡ 규모에 총 6,588가구로 인근에 화북상업지역과 제주첨단과학기술2단지, 제주 신공항, 신항만 개발, 스마트 혁신도시 및 제3차 국가산업단지 등 제주 동부권 개발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가까이 제주국제공항과 시청 등이 있으며, 일주동로, 남조로 및 조천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신·구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내년 지방도 (회천~신촌)구간 개통으로 도로 교통망 편의성이 더욱 높아진다.

인근에는 삼양해수욕장을 비롯해 함덕해수욕장, 신촌포구, 원당봉, 서우봉 해변 야영장, 절물 휴양림, 검은오름, 사려니숲길, 동백동산, 제주박물관 등이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4베이(일부 3베이, 5베이) 혁신 평면설계와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채광 및 통풍, 조망권을 확보했다.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수납공간을 높였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제주도 1년 이상 거주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의 조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다. 

실제로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에 위치한 이 단지는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하며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100% 추첨제를 적용한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삼화지구에 있으며, 이달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