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케이블카(주)는 올해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해상케이블카 부문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산, 섬, 바다, 도심을 관통하는 국내 최장거리와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한국 관광 공사가 엄선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 야간 관광 100선에도 선정돼 다시 찾고 싶은 안심 여행지로서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특히 목포 해상케이블카의 탑승 코스는 북항 스테이션에서 출발해 목포 원도심과 유달산 기암괴석의 비경, 다도해의 금빛 낙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하도 스테이션까지 장관을 이룬다.

고하도 스테이션에서 내려 산책길을 따라 판옥선 전망대 관광과 1.8km의 해안데크를 걷다 보면 2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잠깐의 탑승’에 그치지 않고 케이블카 탑승 자체가 하나의 패키지 여행이 되는 느린 여행의 백미로 유명하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대한민국 4대 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된 목포의 명물 해상케이블카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안심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