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이 시공하는 울산 ‘삼호 비스타동원’이 오는 1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공급에 들어간다.

15일 개발사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울산 남구에 지하 2층~지상 18층의 59㎡, 74㎡, 84㎡A, 84㎡B, 102㎡, 102㎡A로 구성된다. 총 663세대 중 조합원 분양세대를 제외한 일반분양 108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될 남구는 현재 트램 1호선 예정 지역으로, 향후 역세권 개발이 예정돼 있다.

울산 트램 1호선은 무거동 신복로터리에서 태화강역까지 울산지역 동서 11.63km를 연결할 계획이다. 

단지 지근거리에 무거동 신복로터리와 울산 IC 등이 있어 부산, 양산, 포항, 경주 등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북부순환도로, 삼호교를 따라 시내 중심 상권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가까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도 있고 십리 대숲과 생태공원, 산책로, 태화루, 울산 체육공원, 삼호산 등이 들어서 있다.

주변에 대형마트를 비롯, 관공서, 금융, 병원, 문화시설 등 주거편의시설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이어 옥현초를 포함한 인근 삼호중, 울산제일고, 문수고, 성광여자고, 울산대학교가 가까이에 있다.

한 관계자는 “그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울산 삼호지구에 단지가 들어서면, 남구에서도 차별화된 단지로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에서 오는 18일 오픈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