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고속(대표 최지환)은 내륙~제주간 가장 짧은 항로인 완도↔제주항로에 오는 5월 초부터 여객정원 877명과 차량 39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대형카페리 '블루펄호'를 취항시킨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완도에서 오전, 제주에서 오후에 출발하며 이번 런칭으로 한일고속페리는 새벽, 오전, 오후에 출발하는 모든 선박의 시간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오전에 내륙을 출발하여 제주에 도착하는 가장 빠른 선박으로 내륙에서 제주까지 가장 짧은거리를 운항한다.

선내 시설도 고객 니즈에 맞춰 개인객실과 가족객실을 다양한 인원수에 맞춰 제공하고 다인침실과 객실로 구분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취항으로 대형카페리 3척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가 됐다. 대형 카페리의 특징을 살려 잦은 결항없이 항시 안전하고 안정적인 여행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