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주택시장에도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주거 환경과 생활 공간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과거에는 교통, 입지 등이 우선시되었다면, 현재는 생활 쾌적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공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 우선시되는 고려조건으로 쾌적한 주거환경(35%)이 교통(24%)과 교육환경(11%) 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코로나 19는 이렇듯,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도 바꾸어 놓았다.

이런 가운데 제주 더 프리모84이 들어선다. 친환경 흐름 속에 제주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단지로 코로나19 시대에 부합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로 갖춰진다.

단지는 청약일정을 앞두고 있다. 1순위 청약은 오는 25일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2일이다. 당첨자 계약일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청약통장 가입자 중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공급물량의 40%는 가점제,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또 비규제지역이라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4월 25일)이 가능하며, 전매제한과 재당첨제한이 없다.

단지는지하 1층~지상4층으로 총 84세대로, 84㎡ 4bay 판상형(A,B 타입), 타워형(C,D 타입) 설계이며,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관계자는 “최근 각종 원자재가격 급등은 건축비와 아파트 분양가격 인상으로 연결될 수 있어 공급물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단지는 내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제주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