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부산 사하구에 ‘중앙하이츠 더 힐 신평역’이 공급될 예정이다.

6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는 수요 대비 공급이 현저히 적은 공급 가뭄지역이기도 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전용면적 61~84㎡, 185세대)와 오피스텔(전용면적 28~54㎡, 49호실)을 합쳐 총 234세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곳은 부산 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이 진행되는 신평산업단지가 있어 생산, 주거, 교육, 문화 등의 공간 재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평·장림산단은 국비와 민간 투자비 등을 합쳐 총 14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개의 사업이 진행된다.

현재 신평·장림산단은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1650㎡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3000㎡ 규모의 혁신지원센터가 건립 중이다. 혁신지원센터는 기업지원, 기술개발지원, 벤처창업보육 등 비즈니스 혁신 관련 기능을 한데 모아 도시형 첨단 업종으로 재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목적 체육관이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서부산 권역의 녹산산업단지, 화전지구일반산업단지, 신호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으며, 여기에 서부산의료원 건립(2026년 개원 예정)도 본격 추진 중이다. 중부산 권역은 자갈치시장을 비롯해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북항재개발 2단계도 조속 시행될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에 신평역이 있으며, 이를 통해 부산 중심 생활권인 서면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더불어 단지 인근으로 부산신평터미널, 신평시외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명지IC·사상IC와 김해공항이 있어 서울 등 수도권 지역과 전국 주요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접한 지역에 신남초와 하남초, 하남중이 있으며, 이 외에도 건국고, 부산여고, 동아대학교 등 주요 교육학군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지는 정남향(일부 세대 제외)으로 배치됐다. 일부 타입은 이면개방형을 적용했다.

또한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주민지원센터,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어귀마당, 신평마당, 놀이마당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