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클로버게임즈
사진출처=클로버게임즈

클로버게임즈는 자사 신작인 가상세계 이주 서비스 '#Me'가 총 사전예약자 10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7월 7일 출시될 예정인 #Me는 지난 3월 16일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이번에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135개국 중 사전 예약 비중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미국이다. 뒤를 이어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에서 높은 호응을 보였다. 클로버게임즈는 향후 각 국가권 유저들이 #Me에서 자신의 국가를 선택할 수 있게끔 서버를 증설할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구현된 #Me의 세상에서는 3D 아바타를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크리에이터, 패션 모델, 포토그래퍼 등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직업은 물론, 검과 마법을 다루는 판타지 직업까지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 

특화된 커뮤니티 기능도 강점이다. 이용자들이 모이는 아스텔이라는 타운에서 유저들은 서로 만나 교류할 수 있으며, 라이브 스트리밍과 후원, 프로필을 꾸미고 사진을 올리는 등의 활동도 가능하다. 상대의 프로필과 관심사가 자신의 코드와 맞다고 판단되면 서로 팔로우를 맺고 교류를 할 수 있으며, 영상 통화와 메신저 등을 통해 마을의 사건들을 접할 수 있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Me는 소셜과 엔터테인먼트의 장점을 흡수해 지금까지 접한 가상세계와 철저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는 것이 유저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달 후에 시작할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완성도 높은 #Me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e는 아시아를 제외한 북미와 유럽 등 135개국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소셜 카테고리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