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기업이 증가하면서 라이브 오피스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주목을 끌고 있다.

라이브 오피스는 소형 오피스텔 규모로 조성돼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1인창조기업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7년 40만2612개에서 2018년 42만7367개, 2019년 45만8322개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지난해 9월 아산탕정지구에서 공급한 지식산업센터 ‘더 콜럼버스 아산탕정’의 라이브 오피스는 계약 시작 3일만에 마감됐다. 같은 해 7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라이브 오피스도 4주만에 전 호실 계약이 마감됐다. 

이러한 가운데 내포신도시서 라이브 오피스를 갖춘 지식산업센터 ‘메타피아’ 공급이 한창이다.

30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메타피아Ⅰ’은 충남 홍성군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47,538.65 ㎡ 규모에 창고 및 제조형 공장과 라이브오피스를 포함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메타피아Ⅱ’는 충남 홍성군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0,813.46 ㎡ 규모, 제조형 공장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메타피아’는 라이브오피스, 기숙사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입주사를 고려한 공간설계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단지는 라이브 오피스와 스마트 드라이브인&도어 투 도어 시스템(일부 호실 제외), 화물용 엘리베이터, 물품 보관을 위한 지하창고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편의시설과 수준 높은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홍성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응봉로, 충남대로, 도청대로를 통해 증곡전문농공단지, 응봉산업단지, 삽교전문농공단지 등 인접 산단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뿐만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와 통하는 해미IC, 당진~영덕고속도로의 예산수덕사IC도 인접해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하다.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23년 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구간, ’24년 예정)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다.

주변으로 다목적운동시설을 갖춘 나루공원과 하산공원 등 녹지공간이 갖춰져 있다.

이 밖에 단지는 내포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 조성돼 있다.

이 곳은 충남도청사를 비롯한 120여개 행정기관 및 통합행정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첨단산업단지는 충남 홍성군 일원 126만㎡ 부지에 산업시설용지와 산학협력시설용지 등으로 구성,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산업시설은 전자·전기,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첨단 제조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며 산학협력시설은 프로그래밍,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지식 문화산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포 첨단산업단지에는 38개 기업과 기관이 유치됐다. 이 가운데 5개 제조 기업은 정상 공장 가동에 들어갔고, 9개 기업·기관은 공장과 연구소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4개 기업은 부지를 매입하고 착공 준비 중이다. 게다가 AL데이터 센터 유치, 수소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KBS방송국 유치 등 각종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홍보관은 충청남도 홍성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