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흉부 진단 솔루션 AVIEW LCS/출처=코어라인소프트-
AI 흉부 진단 솔루션 AVIEW LCS/출처=코어라인소프트-

의료 AI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 최정필)는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성완)과 의 · 과학기술의 발전과 산업경쟁력 혁신 성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와 과학기술의 발전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산·학·연·병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협력 ▲상호 공동연구 사업 등 협력 가능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추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교육 및 학술 교류에 대한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최근 코어라인소프트의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AVIEW LCS(에이뷰 엘씨에스)를 도입했다. AVIEW LCS(에이뷰 엘씨에스)는 5년 연속 국가폐암검진 판독지원 및 질관리 솔루션으로 단독 공급되고 있는 제품으로, 한번의 흉부 CT 촬영으로 얻은 영상데이터에서 폐 결절, 폐기종, 관상동맥 석회화 등 흉부 질병을 통합적으로 검출하고 분석해 주는 제품이다. 의사가 환자의 CT 영상을 보고 폐질환을 판정하기에 앞서 클라우드 기반의 AI 엔진이 폐 결절이 의심되는 병변의 발생 위치와 질병확률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이때, 의사는 AI의 분석을 참고해 주요 폐 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김성완 원장은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여 사망률을 낮추는 것은 물론 단순 진단이 아닌 과거 영상 추적 및 미래 예측으로 신뢰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도입했다" 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의료 서비스 및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강동경희대병원과 의·과학 동반성장으로 혁신적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을 도모하게 됐다.” 며 “기존 의료 서비스의 효율과 확장을 제고하고, 새로운 시대를 리딩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