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2,3단지’가 오는 5일 모델하우스를 본격 오픈하고 공급에 들어간다.

4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5일, 7일 모델하우스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13일은 청약신청을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3개 단지 총 333실(1단지 90실, 2단지 153실, 3단지 90실)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는 3~4베이 설계를 적용한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공급을 예고한 2단지는 153실, 3단지는 90실 규모다. 

이 단지는 앞서 1단지 분양에서 124.4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병점동 개발사업은 급행열차가 지나 지역 핵심 교통망으로 꼽히는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중심으로 계획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입주민들은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동탄 트램·GTX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 전역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축구장 52배 규모로 병점역 서쪽 부지에 조성 중인 병점복합타운에는 대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가 조성되고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을 중심으로 주거, 상업, 공공행정, 문화, 자연 등 편리한 생활기반시설이 빠르게 들어서고 있다.

2,3단지’ 주변에는 병점초, 새봄초, 병점중, 병점고 등 초·중·고가 있으며 한신대, 경희대, 수원대 등 다수의 대학교와도 가깝다. 여기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기흥캠퍼스, 수원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공업단지 등 직장인 수요도 확보됐다.

청약조건과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단지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 소유 여부 및 거주지 제한 규정 등도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3단지의 경우 100실 미만 분양에 따른 전매 제한도 없어 당첨 후 전매도 할 수 있다. 

관계자는 “현재 병점동 일원에는 입주한 지 10~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다”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