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충북 옥천군에 조성하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공급을 앞두고 있다.

26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1층 6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 ~ 114㎡ 총 49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84㎡A 304가구 ▲84㎡B 76가구 ▲84㎡C 79가구 ▲114㎡ 40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옥천군은 교통망 확충사업 ∙ 옥천역세권개발 등이 잇따르고 있다.

우선 옥천군 내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연장사업’ 이 진행 중이다. 이는 오정-대전-세천-옥천역 20.1km 구간을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해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90억원 규모다.

오는 2026년 개통이 완료되면 대전까지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 일일 운행횟수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밖에, 계룡-신탄진 구간 35.4km를 잇는 대전~옥천 광역철도 1단계 사업도 오는 2024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옥천군 종합계획 2030’ 의 도시계획 일환인 옥천역세권개발지구는 대전~옥천 광역철도망 구축과 연계된 개발사업으로, 옥천역을 리모델링하는 것을 필두로 MICE센터를 비롯, 옥천역 시문학 테마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발 완료시 시문학테마공원, 보행친화형 가로정비 등도 포함된다.

이어 옥천읍 서대리 ∙ 가풍리 ∙ 구일리 일원 35만 여㎡ 부지에 옥천테크노밸리 개발이 올해 말 완료된다.

주변에 삼양초를 비롯, 장야초 ∙ 옥천중 ∙ 옥천여중 ∙ 옥천고 ∙ 옥천여고 등 학교가 가깝고, 또한 대입 전형 중 ‘정원 외’ 모집에 속하는 농어촌특별전형 조건에 해당된다.

이어 대형마트가 도보 거리에 있고, 금구천 산책길을 통해 옥천시장을 비롯, 대형마트, 옥천군청, 옥천읍행정복지센터, 옥천경찰서, 옥천소방서 등 공공기관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지역 최고 수준의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규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옥천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통장예치금 충족 시,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전매 및 재당첨 제한이 없다.

견본주택은 옥천군 옥천읍에 마련된다.